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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디시인사이드 공기업 갤러리.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hdrldjq&no=824913
안녕 얼마전에 코레일을 퇴사하고 한수원으로 갈아탄 공갤러임
코레일 전기통신 똥맛 찍어본 사람인데
코레일 전기통신쪽으로는 쳐다보지도 마셈
코레일 전통은 크게 전철전력/변전/통신/신호로 나뉘게되며
편한순서는 통신>>변전>>전철>>신호가 되겠음.
흔히 보면 "나는 통신갈건데?? 나는 변전갈건데??"
이지랄 하는 저능아새끼들 많이보여서 적어줌
원칙적으로 통신-변전-전철은 순환근무가 원칙임(전기기술단에서 발행한 인사규정세칙보셈)
그리고 이미 일반선의경우 통신,변전,전철을 모두 같은 사업소에서 보는곳이 많고 앞으로 더 늘려나갈 방침임
현재 내가 퇴사한 시점기준으로 전기통신직의경우 아직도 4조2교대못하는 곳이 태반이었음.
얼마나 병신같은 조직이냐면 사무영업은 이미 98퍼인가 그런데
전기통신직은 50퍼가 안되던 병신같은 상황이었음ㅋㅋ
근데 웃긴건 전기통신은 틈만나면 사표내는 젊은직원들이많아서 인원충당이 안되어 하고싶어도 못하는 주재,사업소가 많았고
원칙적으로도 편제대비 인원이 너무 부족해서 할수없는 시점이었는데
본사와 노조측에서는 이상하리만큼 전기통신직에 대해서는 서자취급을하며 인원보충을 안해주던 상황이었음
그래서 전통에서 울며겨자먹기식으로 통신,변전,전철 나눠있는 사업소구조를 개혁하고
통신주재인원은 일근으로 배치하고 변전도 인원줄이고(기존 3명하던거 2명으로) 전철쪽에 몰빵때리고 한 사업소에서 보면서 돌림빵치는 4조2교대 혁신안을 내놓음
최근 블라 눈팅해보니 역시나 이 병신회사는 인원 늘려줄 생각안하고 내가 딱 생각한 저 방법대로 4조2교대를 억지로 하려고 하더라..ㅉㅉ
저러면 업무강도 적어도 2배이상은 늘어나는건데 윗대가리들은 생각이란걸 할줄 모르나봄ㅋㅋ
하기사 병신조직이니 ㅋㅋ
이 쓰레기 직렬 전기통신의 특성에 대해서 이제 적어줄테니 사람새끼면 눈도 들이지말길.
참고로 남자면 무조건 전철전력가고 통신,변전을 간다한들 결국에는 전철전력 가야하기때매 전철전력위주로 적어준다.
아 참고로 신호는 안적는다
어짜피가면 바로 3달안에 퇴사하게 되어있음. 존나 병신같음 잠을 아예 못잠
참고로 내동기 신호간 애들은 전부다 싹다 퇴사했음
1. 존나 위험하다 그냥
: 나도 입사하기전에 공갤이나 커뮤에서 코레일 전기직들어가면 열차 지나다니는 선로 근처에서 작업한다는거 개구라로 생각하고 당연히 하청이 하겠지 싶었거든?
근데 "진짜"로 열차주변에서 노가다하고 개 삽질 다한다.
지장수목 제거라고 전차선로 주변에 멀대같이 큰 나무들이 자라고 자라서 전철주 곡선당김금구 근처까지가서 대형사고 난적있어서 그 이후로 지장수목 제거에 목숨거는 병신조직이 코레일임
근데 웃긴건 지장수목제거는 시설(토목)반의 고유임무임에도 불구하고 그새끼들도 땡볕에 선로에서 곡괭이질 해야해서 신경을 안씀 근데 토목이 지장수목 제거안해서 전차선로 문제로 열차운행에 지장생기면
그 책임은 어짜피 전기가 져야해서 전기쪽에서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직접 낫들고 나무 존나자르고 톱으로 개노가다함.
진짜 여름에 하고나면 온갖벌레들이 다 달려들어서 팔이랑 다리쪽 존나 씹창나고 잘못하다가 나무에 다치면 그거 다 니책임임ㅋㅋ
지장수목 말고도 열차도보순회라는게 있는데 하루에 1회는 무조건해야하는 개병신같은 작업임
열차가 쌩쌩 다니는데 그 근처로 돌아다니면서 이상유무 파악하는 개병신같은건데
솔직히 디젤차같은경우엔 소리가 존나커서 멀리서도 들리는데
전기기관차같은건 그냥 소리없이 다가오고 기관사가 생각없이 경종안누르고 달려오면 근접거리에서나 보이지 멀리서는 티도 안남 그러다가 훅 가버린 케이스가 과거에 많았다.
단락동선 설치한다 뭐다해도
그건 토목애들 노가다할때 얘기고
전기직은 이상유무생기고 까치집이나 비닐, 지장수목 걸려있으면 열차다니는시간대에 바로 열차감시원 세우고 노가다 작업 들어가야함
근데 열차감시원이 제대로 안보면 그대로 즉사다.진짜 존나위험하다. 다녀보면 알거다
2. 일상뿐만아니라 업무도 존나위험함
: 위에 1번사항은 그냥 평소에 일어나는 좆같은일이지만 하이라이트는 야간작업임
모터카라고 개병신같이 장수풍뎅이마냥 덩치만 큰 노란색 병신특수장비를타고
야간 새벽에 일어나서 존나피곤한상태로 공구 존나무거운거들고 4명에서 그 병신같은 작업차에타서 현장이동함
당연히 존나불편하지.
의자도 개병신같고 공구랑 하이바같은거 다 들고 타야하니깐 존나 비좁은 느낌도있고
그리고 작업전에 대기시간도 길어서 토나온다 걍
생각만해도 좆같네
나는 제일 좆같은게 야간에 누워있다가 새벽에 시간되어서 일어날때.(야간작업 들어가야하므로)
제일 죽고싶더라.
그렇게 모터카를 타고 작업반경따라 다르지만 30~1시간정도를 달려서 현장에 도착해서 관제지시받고 노가다 투입됨.
일단 모터카 상부로 올라가게되는데 하이바,안전공구,x밴드등등 착용하고 주렁주렁 안전띠같은거 매달고 타기때매 존나 무게중심 잡기가 힘듬(초반에는 기우뚱거리면서 추락하는 추락사고가 많이일어나는 요소임)
그상태로 시발 전철주 올라타서 위에있는 균열유무 점검하거나
좆같이 무거운 현수애자 곡선당김금구 주변에있는 존나오래되고 코레일에서 돈없다고 제대로 안챙겨주는 개병신같은 장비들 먼지 다 묻은거 일일이 살피면서 문제생기면 바로 유지보수들어가야함
이게 얼마나 좆같냐면 자세잡기가 존~나게 불편함
모터카가 등신같은게 상부를 조정할수있는데 시스템이등신이라 하부구조가 탄탄하지못해서
이동하면서 상부가 개 흔들리면서 이동함
이 과정속에서 조가선밑에 전차선과 모터카상부사이의 이격거리가 짧으므로 대가리 쳐박을 가능성 높음
그래서 항상 모터카위에서 이동하면 개구리새끼마냥 쪼그려자세로 이동해야하는 불편함이 존재한다.
이렇게 어찌어찌 돌았따치자
그럼 이제 끝인가? 아니다 시작이다.
균열여무 점검을위해서 개병신같은 사다리를 들고온다 명칭은 기억안나는데
좆같이 크고 옆으로 걸쳐서 올라가는 쓰레기사다리인데
존나 불안불안함
보는 입장에서도 불안한데
올라타는새끼입장에서는 더욱더 불안함
근데도 올라가야함
진짜 그지같다. 해본놈만이 안다.
목숨을 걸고 가야함
아무리 시발 안전공구 있어서 뭐하냐 고소공포증있거나
사다리 병신이라 조금이라도 흔들리면 추락사임
그래서 나같은경우에는 등신 선배들 안믿고 안전공구 나 스스로 2겹으로해서 안뒤지게끔 벌벌떨면서 올라감
올라타서도 힘 존나써야하고
절차같은거 까먹으면 좆됨(하나라도 순서 다르게하면 제대로 체결이 안되어서 순서 중요)
그래서 머리도 쓰면서 해야해서 스트레스 좆된다.
그렇게 작업마치고 내려오면 끝인가?
아니다 접지걸이 체결한거 풀고 모터카안으로들어와서 바로 돌아가는게아님
시발 좆같이 또 대기를 해야함.
열차도 엄연히 순서가 존재하는데
모터카의경우 하빠리순서라서
다른 열차 지나갈때까지 대기해야함
근데 이 대기시간이 너무 좆같은게 그 좁은공간에 4명에서 대기타는데
1시간~2시간30분까지 대기를 타야함
그렇다고 눈감고 잘까생각하겠지만
존나 불편하고 자세잡기가 개 쓰레기같은 좌석구조라 잠도 안옴
그상태로 뜬눈으로 밤을 지샌다는말이 그말이 딱맞음.
적고싶고 좆같은거 너무많은데
여기까지만 적는다
아그리고 인간관계도 쓰레기같은 선배들 존나많다(철도청시절 기능직 쓰레기들)
그나마 공사화이후 사람같은놈들 많은데 그래도 철도전기일 하다보면 사람 성격 다 배림
흉폭하고 급한새끼들 존나많음
개 병신싸이코새끼들.
무조건 탈출해라
그냥 동생이 만약 코레일 전기간다고 한다?
그럼 뺨 진짜 대답할 시간도 안주고 10대 때리고 나서 가지말라고 존나 훈계할거임
그정도임.
나는 아직도 코레일 전기사업소 방향으로는 오줌도 안싼다
얼마나 시달렸으면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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